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 대천에 대하 먹으러 가다~


대한민국 2008.10.22 14:04

10월 18일 ~ 19일, 대하철이라 하여 대천에 대하 먹으러 갔다 왔다. 10월 초에 술마시다가 갑자기 결정한 여행인데, 사실 여행은 여행이지만, 순전히 대하철이기도 해서 대하 먹으러 간 MT다. 숙박은 대천항에서 가까운 바다정원(http://www.seagarden.co.kr/)으로 잡았다. 낮 12시에 서울대 입구역에 모여 가기로 했는데, 착오가 생겨 1시 넘어서 출발했다. 얼마나 핀잔을 받았던지 -0-;;; 3명이 출발해서 대천으로 1명이 저녁때 따로 와서 4명이 되었다.

원래 계획은 12시에 서울을 출발하여 2시쯤 대천에 도착해서 대천항에서 점심 맛나게 먹고 저녁은 대하 숫불구이먹고 술 좀 마시다가 다음 날 아침에 조금 일찍 나와서 집에 가져갈 해산물을 사고 해미읍성을 둘러보는 것이었지만, 늘 그렇지만 제대로 되는 게 없었다. 출발은 1시 넘어서 했고, 점심은 중간에 휴게소에서 라면으로 때우고, 다음 날엔 일찍은 커녕 11시 45분에 일어나는 바람에 해미읍성 포기. 그렇긴 했지만 공기 좋은 곳에서 맛잇게 잘 먹고 온 MT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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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이번 MT 중에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준 네비게이션. 그렇지만 역시 기계와 소프트웨어가 갖는 한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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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휴게소의 백미, 감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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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서해대교 아치. 차 앞유리의 썬팅때문에 이런 사진이 나왔다.


보령시에 도착해서 일단 할인마트를 찾아 쇼핑하는데 내비게이션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 "홈플러스"를 찾았더니 전국의 홈플러스는 나와도 보령시에 있는 홈플러스는 나오지 않았다. 이리저리 찾다가 "홈플러스마트"가 나와 그곳을 목적지로 했더니, 우리가 아는 홈플러스가 아닌 것이다. 이름도 다른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삼성홈플러스"로 찾으니 그제서야 보령시에 위치한 홈플러스가 나온다. 뭐냐 이거. 덕분에 시간 좀 버렸다. "삼성홈플러스"는 결과가 하나 나왔다. 줸장. 암튼 그렇게 헤메고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대하 사러 대천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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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새우 사러왔더니만 날이 어두워졌다. 새우사러 대천항으로 보무도 당당하게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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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 대천항의 어시장. 온갖 종류의 해산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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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우리의 목표물,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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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 소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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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 조개. 무슨 조개인지는 모르겠다. 집에 갈때 2Kg를 사갔다. Kg당 7천원에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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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 뭔지 모르겠음. 이것도 소라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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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 어시장 풍경. 해산물 사러온 사람들이 없는 사진을 골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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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 대하. 양식인지, 자연산인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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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 대천항 시장 가는 길에는 건어물 가게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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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 요리 시작. 숯불로 굽기 시작하는 새우와 삽겸살.


새우는 2만 2천원을 주고 1.5kg을 샀던 것 같다. 오두리 반과 살은 놈 반 그랬다. 절반은 새우를 굽고, 절반은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삽겸살은 1.8kg 샀는데, 새우와 고기 모두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결코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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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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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4] 소시지도 굽기 시작. 소시지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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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 일행들. 소주는 모두 10병을 비웠다. 평소 먹는 양을 생각하면 그리 많이 마신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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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 어느 틈에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 도착했을때는 바위까지 물이 찰랑찰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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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 막판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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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 고기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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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 접사.. 난 안찍었는데 누가 찍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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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 파.안.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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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3] 아침 7시 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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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4] 유유자적 기러기들. 기러기들이 서있는 곳은 나중에 물빠질때 보니 인공으로 시멘트로 벽을 쌓아 물을 가둬두는 곳이었다. 용도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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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 아침 11시 45분, 우리가 묵었던 바로 그곳이다. 아침 7시만 해도 물이 가득했던 곳인데, 11시 45분에 깨서 일어나보니 바다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지 모르는 상황이 되버렸다. 모두 갯벌이다. 서해 바다 썰물의 위력을 처음으로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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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 물빠진 바다. 아침 7시만 해도 바닷물이 가득했던 곳.


11시 45분에 일어나보니 숙소 앞 바다는 갯벌로 변해 있었다. 놀란 입을 다물 수 없다. 아침 7시에만 해도 바닷물로 찰랑했던 곳인데. 숙소와 짐을 정리하고 점심(!)을 먹고 대천항으로 향했다. 집에 가져갈 새우 등을 사러. 일행 중 2명은 새우를 샀고, 필자는 조개와 굴젓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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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 오후의 어시장. 어제 왔던 곳이다. 전날 저녁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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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 오후의 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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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 오징어 먹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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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 필자 기억으로는 앞쪽이 자연산이고, 뒤쪽이 양식이다. 자연산이 더 통통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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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1] 새우들과 물고기, 조개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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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2] 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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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3]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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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 한창 추수 중인 황금 들판. 10월말까지는 추수 작업이 계속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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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5] 계획을 바꿔 해수욕장에 들르기로 했다. 해수욕장 가는 길에 세워진 가로수들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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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 10월 중순의 대천 해수욕장.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안개가 잔뜩 끼어 별로 시야는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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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 해변의 바위. 그런데 지금 썰물이라 밖으로 드러났지만, 밀물때는 바다 밑에 있을 듯. 바위에 올라간 지 10분 정도 있었는데, 밀물로 바닷물이 들어와 갇힐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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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8] 해수욕장이지만, 조개도 많다. 모래 밭으로 살짝 내민 조개의 숨관이다. 파보면 이미 조개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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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9] 망둥어 새끼. 썰물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작은 웅덩이에 갇힌 놈들이 꽤 있었다. 모래 색깔과 너무 비슷해서 눈여겨보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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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 바위에 붙어 살고 있는 해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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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1] 바위에 앉아 사색 삼매경. 노인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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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 바다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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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3] 바다와 사람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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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 돌아오던 길에 황금들판과 인삼밭인가.



1박 2일로 다녀온 대천여행은 사실 먹자 MT였다 ;;; 같은 소주지만, 서울의 술집에서 마실때와 달리 하나도 취하지 않았다. 공기 좋은 곳에서 마셔서 그런 것 같다.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MT, 돈은 좀 들었지만,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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